현장통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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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회복적사법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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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022년 11월 22일, 범죄예방정책국장, 서울보호관찰소장,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보호관찰소에서 "마음이음 회복적사법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회복적사법'이란, 가해자 처벌 중심의 응보적 사법과 달리 가해자와 피해자, 지역공동체가 사건 해결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피해를 복구하고 당사자들의 재통합을 추구하는 일체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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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회복적사법제도의 첫걸음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의 회복적사법은 ① 소년보호관찰 선도위탁 회복적 이음 프로그램(5개 기관), ② 폭력사범대상 소년수강명령 프로그램(27개 기관), ③ 소년보호기관 회복적 서클 프로그램(3개 기관)이 진행 중입니다.

2019년 회복적사법을 도입하면서 매뉴얼 개발 및 효과성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직원 및 외부강사 대상으로 강사양성 과정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실효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마음이음 회복적사법지원센터' 개소는 회복적사법 안정적 정착 및 전국시행 확대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직원 및 외부강사 등과의 협업을 통하여 보호관찰 프로그램 집행과 강사양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비행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감독을 통한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