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포커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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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꿈나무들
학습동아리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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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모델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과를 예측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사용된 모델은 각 팀의 과거 경기 중 유사한 상황에서의 득점, 실점 등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팀별 결과 예측치를 도출했습니다. 이처럼 데이터 분석이 미래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데이터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전 영역에 걸쳐 우리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결정을 도우며 우리의 일상에 깊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공공부문에서도 최근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데이터 분석과 파이썬

그렇다면 데이터 분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데이터를 수집한 후 관련이 없거나 쓸모가 없는 데이터를 정제해야 하고, 이를 파악 및 분석하여 의미 있는 정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파이썬은 이러한 과정을 실현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한 종류입니다. 파이썬은 다른 언어에 비해 직관적이고 간결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표현하는 구조가 사람이 대화하는 형식과 같아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에서든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썬이 아무리 이해하기 쉽고 접근성이 좋다고 해도 홀로 학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데이터 꿈나무들의 모임

학습동아리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참여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파이썬에 대해 탐구하고 정보를 교류하자는 취지에서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학습동아리를 개설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홀로 이해하기 어려운 학습 정보 등을 공유, 개개인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능력을 길러 데이터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인 데이터 분석

학습동아리는 데이터 인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학습 과제 공유, 연구모임ㆍ콘퍼런스ㆍ대외 공모전 등의 참여 지원뿐만 아니라 추후에는 신규 회원 대상 교육 콘텐츠 제작, 업무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문화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학습동아리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인 데이터 분석을 함께 배우고, 경험하고, 교류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