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학적 연계 교과교육 소년원은 서울ㆍ대구ㆍ전주ㆍ안양 4곳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보호소년이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 지역의 교과교육 소년원으로 이송을 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소년원을 부산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직업훈련 소년원에서도 학적유지, 원적교 복교, 졸업장 취득이 가능하게 되어 '학업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교정교육 운영'과 '보호자의 접견교통권 강화'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직업훈련 소년원에서 학업연계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부ㆍ교육청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법무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이번 부산시교육청의 다양한 지원과 업무협약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소년원 학생들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