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통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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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감호소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코로나!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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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자연환기가 어렵고 밀접 접촉이 많은 환경인 치료감호소 등 정신병원 폐쇄병동 수용자들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선제적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치료감호소는 관내 보건소 등과 협의, 직원 및 피치료감호자가 코로나19 백신 최우선 예방 접종기관(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3월 4일 법무부 소속기관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청사 2층 소강당에서 진행된 백신 접종은 예진표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을 한 뒤 의료진으로부터 예진을 받고 접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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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과 피치료감호자들이 긴장하지는 않았는지, 컨디션은 괜찮은지 등을 문진하고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15분 이상 현장에 머물러 예의주시 하였습니다.

3월 1차 단체 접종을 시작으로, 5월에 2차 접종을 완료하여 2021년 6월 기준 직원은 96%, 피치료감호자는 89.7%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면서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형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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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코로나19 접근 원천 봉쇄

이에 안심하지 않고, 돌파감염에 대비하여 전 직원은 매주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고 있으며, 피치료감호자 중 신규입소자, 외부출입자, 유증상자 등은 격리병실에서 8일간 격리, 입소 및 격리 해제 시 총 2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치료감호소 전 직원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코로나19가 치료감호소에 얼씬하지 못하게 원천 봉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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