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정책 웹진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마음을 가꾸다

국립법무병원,
초록 원예치료 실시

국립법무병원은 지난 11월 18일, KT&G 지속경영본부 임직원을 초청하여 상상원예마당 개장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상상원예마당은 KT&G가 ‘21년도 법무부 원호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환경 개선 및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기부한 4천만원을 활용하여 조성된 시설입니다.

배추, 상추 등 다양한 먹거리 채소와 계절에 맞게 국화 등 알록달록한 꽃 등을 식재하여 수용환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자아감 회복, 간호 인력의 폐쇄시설 근무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수용환자들의 만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수확한 채소를 활용하여 김장체험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3개년에 걸쳐 다른 병동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은 KT&G 지속경영본부 임직원들에게 “사회공동체 안전을 위한 KT&G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원예심리치료 병행을 통한 피치료감호자들의 심리적 안정 효과와 정신재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KT&G 지속경영본부 심아영 사회공헌실장은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와 재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동감하면서 “앞으로도 국립법무병원의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