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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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를 향한
차가운 편견을
따뜻한 마음으로...

법무부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식 개최


“따뜻한 마음으로 출소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공헌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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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지난 10월 26일 출소자 고용협력 우수기업인 ㈜대연산업(대표 최병연)을 제1호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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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도입된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취업취약계층인 출소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사회정착을 유도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일자리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인증하였으나, 출소자 고용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용확산을 위해 9월부터는 법무부 인증으로 변경하여 공신력을 제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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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호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대연산업은 11명의 출소자에게 일자리 및 숙소를 제공하고, 직장 적응 멘토를 운영하는 등 출소자의 사회적응에 노력하는 건실한 기업체입니다.

출소자에게 취업은 가족관계를 유지하며, 건전한 사회정착을 통한 재범방지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경제적 활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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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출소자의 사회정착과 재범방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취업이지만 막연한 편견으로 인해 고용주들이 출소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라며 ㈜대연산업 최병연 대표의 노력을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출소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출소자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